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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IBF세계볼링선수권대회(2021.11.3. - 11.15/ UAE 두바이)에서 대회 마지막날, 남자 팀전(강희원, 가수형, 고재혁, 지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예선14위로 16강 본선에 진출한 대한민국의 강희원(40·울주군청), 가수형(33·광양시청), 고재혁(26·경북도청), 지근(19·부산광역시청)은 8강 리투아니아팀, 4강 말레이시아팀 을 차례로 격파하며 결승에 진출했으며, 15일(현지시간) 두바이 엑스포 특설레인에서 싱가포르팀에 2:0 완승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한민국 첫 메달은 13일(현지시간) 지근(부산광역시청) 선수가 남자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근 선수는 두바이 엑스포에 특설된 레인에서 가진 준결승전에서 핀란드 Tomas Kayhko 선수에게 아쉽게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하지만 올해 성인으로서 처음 참가한 국제무대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지근 선수는 대한민국 볼링의 미래이자 든든한 기둥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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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가윤미(35·서울시설공단), 백승자(31·서울시설공단), 양수진(28·횡성군청), 전예란(26·부평구청)선수가 여자 3인조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예선 3위로 본선에 진출하여  8강에서 스웨덴팀, 4강에서 싱가포르팀 등  강팀을 차례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한 여자팀은 14일(현지시간) 두바이 엑스포에 특설레인에서 과테말라팀에 2:0으로 승리하여 2021 IBF세계볼링선수권대회 대한민국 첫 금메달을 안겼다.

또한 강희원(40·울주군청), 가수형(33·광양시청), 고재혁(26·경북도청), 지근(19·부산광역시청) 선수로 구성된 남자 3인조팀은 예선 6위로 본선에 진출하여 8강 카타르팀, 4강 스웨덴팀을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미국팀과 펼쳐진 결승전 1:1 상황에서 9,10프레임 룰오프에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