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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ㆍ평택시청 여자팀, 대회 부상으로 받은 공 전달(경기일보)
등록일 : 2018-05-22 조회 : 1485 등록자 : 관리자

용인ㆍ평택시청 여자팀, 대회 부상으로 받은 공 전달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5월 20일 19:06 발행일 2018년 05월 20일 일요일 “꿈나무 선수들이 개인과 학교, 경기도의 명예를 드높이는데 힘이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일 오전 충북 청주시 소재 반도프라임볼링타운에서 제47회 전국소년체전에 대비해 레인 적응훈련 중인 경기도 대표선수들에게 뜻밖의 소중한 선물이 전달됐다. 남녀 각 4명씩 총 8명의 중등부 선수들에게 실업팀 누나, 언니들이 제공하는 볼링공이 1개씩 주어진 것이다. 이날 도대표 선수들에게 전달된 공은 지난 15일 경북 상주에서 열렸던 제20회 한국실업연맹회장기 전국볼링대회 여자 단체전(5인조전) 결승에서 맞붙어 1,2위를 차지한 용인시청과 평택시청에게 주어진 유소년 지원 공(200여 만원 상당)이다. 조윤정 용인시청 감독과 오용진 평택시청 감독은 한국실업볼링연맹이 유소년 볼링의 활성화를 위해 결승 진출 팀에게 지급한 각 4개의 공을 ‘의미있는 곳에 사용하자’며 의기투합, 이날 경기도를 대표해 소년체전 출전을 앞두고 훈련 중인 꿈나무들을 찾아 기증했다. 한편, 이날 볼링공 전달식에는 두 실업팀 감독과 경기도대표 선수들 외에도 경기도볼링협회 이임섭 경기력향상위원장, 오승석 사무국장, 중학팀 지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 위원장은 두 감독과 선수단을 위한 오찬을 베풀어 격려했다. 황선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