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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PBA-WBT 부산컵 국제오픈볼링대회
등록일 : 2018-05-27 조회 : 2727 등록자 : 관리자

아놉 아롬사라논(태국)이 아시아 최초 야외 볼링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아롬사라논은 26일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야외 특설레인에서 열리는 2018 부산컵 국제오픈볼링대회 TV파이널 남자부 결승에서 앤서니 시몬센(미국)을 221-208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여자부에선 한국 국가대표인 전은희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3일부터 부산에서 열린 부산컵은 한국프로볼링협회와 부산광역시체육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 대회로 월드볼링투어(WBT)와 미국프로볼링(PBA)의 공식 토너먼트로 치렀다. 국내 프로 선수들 뿐 아니라 국가대표와 실업 선수, 아마추어 와, 태국, 일본, 캐나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중국 등 18개국 1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총상금 2억3000만원의 향방을 가렸다.이번 대회 TV파이널은 아시아 최초 야외 특설레인에서 열려 개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미국, 이집트 등에서 야외 볼링대회가 열린 적은 있지만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에선 처음이었다. 부산컵은 특설 레인 4개와 3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관중석을 설치됐다. 설치 비용만 1억 원을 훌쩍 넘겼다. 이날 대회 장소엔 500여 명의 관중이 모여들어 흔히 볼 수 없는 볼링 대회를 지켜봤다. 한편 실업팀 선수로는 대구북구청 최석병이 3위로 TV파이널에 올라 4위로 올라운 최원영프로를 누루고 준결승에 올랐으나 이 대회 우승자 태국의 아롬사라논에게 패하며 3위에 머물렀다, 이연지(서울시설공단)와 류서연(평택시청)이 8위,9위에 올랐다. 여자부에선 서울시설공단 전은희가 박진희프로를 누루고 우승을 차지했고, 백승자 5위, 배성희 7위, 성경은이 8위에 올랐다. [일간스포츠 발취] 2018. 5. 27/한국실업볼링연맹 홍보이사 남상칠.